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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엔티, 메디컬 슈즈 ‘블럼피’ 런칭[출처] 어패럴뉴스


의료복 ‘애트블로’의 세컨드 브랜드


생분해 소재 적용, 인체공학적 설계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메디컬 소재 및 의류 전문 기업 소프엔티(대표 한설아)가 의료복 ‘애트블로’에 이어 메디컬 슈즈 ‘블럼피’를 런칭했다.




소프엔티는 흡수성 나노섬유 구조체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항바이러스·항균 관련 메디컬 소재를 개발한 회사다. 지난해 이 기술을 적용해 항바이러스 기능을 갖춘 기능성 메디컬 웨어 ‘애트블로’를 선보였다. ‘애트블로’는 나노기술기반의 항바이러스 기능이 있는 테크니컬 라인,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프리모 라인, 이지케어가 장점인 베이직 라인으로 구성돼 있다.




이 회사는 의료복 런칭 첫해 투자 유치에 성공한데 이어 지난 6월 10억 규모의 프리 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투자가 이어지면서 신규 카테고리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시즌 런칭한 슈즈 ‘블럼피’는 친환경 바이오 소재를 적용해 생분해되고, 항바이러스 및 항균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 의료인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해 3D 패턴 등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됐고, 의료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퍼포먼스 기술 등도 접목됐다. 신발 바닥에 미끄럼 방지 기능을 적용했고 혈액, 바이러스 등에 노출되지 않도록 홀을 측면에 적용한 게 특징이다. 판매가는 7만 원대로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




‘블럼피’는 소프엔티가 산업부의 디자인혁신역량강화 사업에 참여해 와이씨텍, 을지대학교 공동 개발한 제품이다. 국내 상표권, 디자인권, 특허 출원 등을 완료하고 해외 등록을 진행 중이다.




유통은 국내외를 이원화해 진행한다.




국내에서는 메디컬 패쇄몰, 자사몰, 수의 계약 등을 통해 판매하거나 병원, 협·단체, 바이오 회사에 직접 납품하는 방식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해외는 9월 미국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킥스타터를 시작으로 내년 1월에 인디고고에 판매를 시작한다. 내년 5월에 대만 젝젝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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