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사업 OT 개최…현지 파트너와 독일진출 지원 시동
- atvlo3
- 8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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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충남창경센터)는 14일 충남창업마루나비에서 중소벤처기업부 '2025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 시작을 알리는 'Go-Germany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 사업은 국내 기후테크 스타트업이 독일시장에서 주목받도록 현지 맞춤형 지원 체계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날 행사에는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후테크분야 스타트업 20개 사가 참여하며 유럽(독일) 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는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 소개 △사업비 집행 기준 및 예산 활용 가이드 △국내 및 현지 프로그램 안내 △기업별 KPI 점검 순으로 진행했다. 충남창경센터는 이를 통해 독일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데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사업 핵심 파트너인 독일 현지 액셀러레이터가 온라인으로 참여해 뒤셀도르프, 베를린, 뮌헨, 함부르크 등 독일 4대 도시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현지 프로그램을 직접 소개하였다. 참가기업들은 실시간 질의응답을 통해 현지 프로그램과 독일 창업 생태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동시에 도시별 진출 전략과 협력 가능성을 파악했다.
충남창경센터 관계자는 “기후테크분야 유망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선도하는 글로벌 액셀러레이터로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과 유럽 시장을 연결하는 전방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충남창경센터의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은 국내외에서 총 10주간 진행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맞춤형 멘토링·컨설팅, 현지 파트너 발굴·연계(상대 정하기), 해외 투자자 대상 IR, 네트워킹 기회, 현지 PoC(개념검증) 등 실질적인 독일 시장 진출을 위한 단계별 수요 맞춤형 지원을 펼친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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