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CO융합섬유연구원이 ‘스마트웨어용 센서모듈’인 K-스마트 웨어러블 소재부품 개발하는 성과를 얻었다.
ECO융합섬유연구원(원장 서민강)은 26일 ‘운동분석과 인터렉티브 헬스케어 서비스가 가능한 자가구동형 섬유기반 양산센서 모듈과 통합운영 시스템이 내장된 고내구성 스마트웨어 개발’ 과제의 진행 내역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2021년 산자부 소재부품기술개발 지원사업 일환으로 시작한 이번 과제는 연말 종료를 앞두고 있으며, 일상 스포츠 활동에 적합한 스마트 의류의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연구는 사이클, 피트니스, 런닝, 필라테스, 등산 등 5대 운동 동호인 그룹을 대상으로 다양한 센서를 내장한 스마트 의류를 개발했다.
운동상황에서 이용자 생체/행동 정보를 수집, 다기능을 수행할 스마트 웨어용 부품(센서, 커넥터, 구동기 등)을 독립적으로 모듈화하고, 이를 스마트 센서 모듈 패키징 시스템은 5대 운동패턴에 최적화된 스마트의류와 연계해 관련제품 개발을 지향했다.
연구원은 이를 통해 도출된 유용한 정보는 스마트 웨어러블 제품 개발로 이어져, 올 하반기 본격 신제품이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과제는 보광아이엔티, 소프트로닉스, 씨에이네트웍스, 숭실대학교, ECO융합섬유연구원, KATRI시험연구원, 신티에스, 아프로비에이, 다이텍연구원, 소프엔티, 국민대학교, 케이투코리아 등 다수의 전문 기관이 참여하여 협력했다.
ECO융합섬유연구원은 태양광 모듈을 이용한 자가발전 연구, 개발된 섬유형 센서의 적용성 확보를 위한 신뢰성 평가업무를 맡았다. 센서모듈에 실장되기 위해 플랙시블 태양광모듈을 연구, 센서모듈로써 구동 전기용량 등을 측정키위해 솔라시뮬레이터로 광효율을 평가했다.
/익산=김종순기자
김종순 기자 soonkim2234@hanmail.net
입력 2024.08.26 14:34
출처 : 전라일보(http://www.jeolla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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