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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프엔티,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 '출사표'…"나노 기술 초격차 실현"

벤처블릭과 글로벌 진출 전략 컨설팅 계약 체결

서울대병원 주관 '글로벌바이오스케일업' 프로젝트 선정




(주)소프엔티(대표 한설아)가 최근 APAC 최대 규모 헬스케어 특화 글로벌 진출 전문 파트너 벤처블릭(VentureBlick)과 글로벌 진출 전략 컨설팅 계약을 체결하고, 싱가포르 및 동남아시아 시장을 대상으로 한 본격적인 기술 확산 및 홍보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소프엔티의 고유 기술인 PFAS-Free 나노 멤브레인 기술을 기반으로 현지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를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다.



소프엔티는 헬스케어·바이오·산업용 분야에서 나노 기술 기반 고기능성 소재를 개발하며 다수의 국내외 기업과 협업해 왔다. 이번 벤처블릭과의 계약을 통해 동남아시아 시장에 집중 진출할 계획이며, 2026년부터 강화되는 PFAS 규제에 대응하여 현지에 PFAS-Free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한다.




2024년 12월 서울대학교병원이 주관하는 '글로벌바이오스케일업 기업 육성 프로젝트'에 선정되었으며, 이에 따라 해당 사업에서 제공되는 기술 개발 지원과 글로벌 진출을 위한 맞춤형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유망 바이오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지원 프로그램으로, 소프엔티는 이를 통해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글로벌 확장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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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2025년 1월 삼성 C-Lab 7기에 선정되었으며, 2월에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소재부품장비 양산성능평가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멸균정제수팩 필터 양산화 관련 기술에 대한 지원을 받고 있다. 또한, 4월에는 환경부와 특허청 주관의 2025 에코스타트업 지원사업에도 선정되어 친환경 기술과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더욱 발전시킬 예정이다.



한설아 소프엔티 대표는 "벤처블릭과의 컨설팅 계약 체결은 단순히 새로운 시장 진입을 넘어서, 소프엔티의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아시아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는 중요한 전략적 결정"이라며 "또한, 서울대병원 주관의 '글로벌 바이오 스케일업 사업'에 선정된 것은 당사 기술의 국제적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벤처블릭은 APAC 최대 규모 글로벌 진출 파트너로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국내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전략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동남아시아는 높은 경제 성장률과 급속히 발전하는 산업 및 바이오 시장을 자랑하는 지역으로, 친환경 및 고기능성 소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싱가포르는 동남아시아의 핵심 허브로 자리잡고 있으며, 기술 혁신과 스타트업 문화가 활발한 시장으로 소프엔티에게 중요한 기회를 제공한다. 소프엔티의 '비블로텍' 나노 멤브레인 기술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중요한 기술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으며 이번 벤처블릭과의 계약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및 글로벌 시장에서의 기술 확산과 기업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친환경 기술과 고기능성 소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글로벌 바이오 및 산업 분야에서 소프엔티의 입지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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