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소프엔티, MWC 2026서 ‘PFAS-Free’ 나노 멤브레인으로 글로벌 시장 정조준... “모바일·자동차·반도체 소재 비불소화 선도”

  • 3월 11일
  • 3분 분량
MWC 2026 현장에서 한설아 대표(왼쪽) 등 소프엔티 임직원 일동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촬영 - 에이빙뉴스
MWC 2026 현장에서 한설아 대표(왼쪽) 등 소프엔티 임직원 일동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촬영 - 에이빙뉴스


출처 : 에이빙(AVING)(https://kr.aving.net)


나노 첨단소재 전문 스타트업 소프엔티(SOFNT, 대표 한설아)는 3월 2일(월)부터 5일(목)까지 나흘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Mobile World Congress) 2026’의 스타트업 전시관 4YFN(4 Years From Now)에 참가했다.



소프엔티는 2020년 설립한 나노기술 기반의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전문 스타트업이자, 업계 최초로 흡수성 PU 나노섬유에 관한 원천기술을 확보한 기업이다. 미세 입자 차단과 통기성 문제를 동시에 해결한 나노 멤브레인을 통해 의료용 방호복 소재인 ‘비블로텍(Viblotec)’을 론칭,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며 기술력을 입증한 바 있다.



최근 소프엔티는 메디컬 분야를 넘어 모바일 기기, 자동차 부품, 반도체 공정용 소재 등 고부가가치 산업 전반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 중이다. 특히 2026년부터 유럽을 시작으로 강화되는 글로벌 환경 규제에 선제적 대응이 가능한 차세대 솔루션을 제시하면서, 업계의 패러다임 전환을 도모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 MWC에서 소프엔티가 내세운 핵심 기술은 과불화화합물(PFAS)이 포함되지 않은 ‘PFAS-Free’ 나노 멤브레인인 비블로텍이다.



PFAS는 인체와 환경에 유해한 화학물질로 분류되며, 2026년부터 전 산업 분야에서 규제가 예고된 상태다. 이에 따라 기존 고어텍스 등에 사용되던 PTFE(불소계 고분자) 소재를 대체할 기술이 절실한 상황인데, 소프엔티는 비불소계이면서도 구조적 특수성, 특허 공법을 통해 기존 소재보다 우월한 물성을 확보한 비블로텍을 대안으로 제시하고 나섰다.



MWC 2026에 참가한 소프엔티 부스 모습. | 촬영 - 에이빙뉴스
MWC 2026에 참가한 소프엔티 부스 모습. | 촬영 - 에이빙뉴스


소프엔티 측에 따르면, 비블로텍은 통기성과 내수성을 비롯한 주요 성능 지표에서 PTFE 소재보다 30% 이상 향상된 수치를 입증한 바 있다. 이에 더해 양산 기술 최적화를 통해 20%가량 저렴한 가격까지 실현하면서, 기술적 우위와 시장성을 동시에 갖춘 소재로 평가받는다.



이러한 특성에 따라 비블로텍은 스마트폰의 내부 압력을 조절하고 침수를 방지하는 벤트(Vent)부터, 의료기기용 필터와 자동차 부품, 반도체 가스필터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적용 가능하다. 특히 전시 현장에서는 스마트폰 1대당 6~7개씩 적용되는 벤트를 친환경 소재로 대체하려는 글로벌 제조사들의 문의가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소프엔티는 이미 국내외 다양한 규모의 기업들과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의료기기 분야에선 앞서 2등급 품목 허가 및 식약처 인증을 환료해 국내 중대형 병원에 자사 소재를 납품 중이며, 모바일 분야에선 국내 모 제조사와 함께 스마트폰 소재의 비불소화 및 성능 극대화를 위한 신뢰성 테스트를 진행 중인 상황이다.



이 외에도 일본의 소재 업체 및 국내 자동차 전장 부품 제조사와도 막바지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이번 MWC를 기점으로 모바일·자동차 산업이 밀집한 유럽과 아시아 시장 파트너십을 한층 더 공고히 다질 계획이다.



한설아 소프엔티 대표는 “이번 MWC 참가를 통해 해외 다양한 분야의 제품 제조사들이 PFAS 규제 대응에 얼마나 큰 관심을 두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그 가운데 소프엔티의 기술은 성능, 가격 측면에서도 기존 불소계 소재를 압도하는 만큼, 모바일과 전장 시장의 표준 소재로 자리매김할 잠재력이 크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한 대표는 “MWC 2026을 기점으로 모바일, 반도체, 자동차 전장 부품 등 정밀 소재가 필요한 모든 산업군에서 ‘K-나노’의 위상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고, 나아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GSMA(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가 주관한 MWC(Mobile World Congress) 2026은 ‘The IQ Era(연결과 지능이 융합된 시대)’를 주제로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 비아(Fira Gran Via) 전시장에서 개최됐다. 올해 행사는 전 세계 205개국 2,900여 개 기업과 1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운영되었으며, 주요 전시 분야는 △AI 인프라 △5G Advanced 및 6G 예비 기술 △모빌리티 △핀테크 등 ICT 산업 전반을 포괄했다. 또한, 글로벌 리더들이 참여하는 200여 개 이상의 컨퍼런스 세션도 전시 기간 병행됐다.



* 특별 취재단: Dongkwan Kim, Gyeongha Lee, Joseph Choe, Myungjin Shin, Seung Hyun Nam, Wonjae Jung



→ MWC 2026 뉴스 특별 페이지 바로 가기



SNS 기사보내기페이스북(으)로 기사보내기 트위터(으)로 기사보내기 카카오톡(으)로 기사보내기 URL복사(으)로 기사보내기 이메일(으)로 기사보내기



출처 : 에이빙(AVING)(https://kr.aving.net)

 
 
 

댓글


bottom of page